아웃백에서 맛있게 먹던 투움바 파스타를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요리해 봤습니다.
한국 SNS에서 한동안 유행했던 신라면 투움바 파스타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.
*추가로 다른 레시피에는 잘 없는 팁도 있습니다!
#1
신라면 투움바 파스타를 간단하게 만들기 위한 재료 소개
라면 1봉(저는 신라면이 없어서 진라면 매운맛을 넣었습니다), 베이컨(집 냉장고 안에 있던 소시지로 대체했습니다), 슬라이스 치즈 1장, 양파 1/2, 마늘 4~5쪽(2~3쪽 가능), 우유 300-250ml, 버터 1조각(크래미 사이즈)
라면을 선택할 때 라면 특유의 맛이 강한 라면은 맛을 헤칠 우려가 있고, 면의 두께가 두꺼운 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#2
간단하게 만드는 레시피 소개
우선 모든 재료를 손질해 두는 게 간단하게 요리를 하는 방법의 핵심입니다.
준비해 둔 마늘을 모두 편 썰기 해줍니다.
양파 1/2개를 채 썰어 줍니다.(양파는 익히는 과정에서 너무 흐물거릴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)
베이컨 또는 소시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두거나 칼집을 내줍니다.
이제부터 요리를 시작하면 됩니다.
팬을 적당히 달궈준 후에 버터 1조각을 넣고, 편 썰어둔 마늘을 넣어 마늘 향을 내줍니다.
마늘이 갈색으로 변하기 전에 채 썰어둔 양파를 넣고 같이 익혀줍니다.
양파의 숨이 죽으면 베이컨 또는 소시지를 넣고 같이 익혀줍니다.
모든 재료들이 익어갈 때 우유 250-300ml을 쏟아붓고 라면수프 1 봉지를 모두 넣어줍니다.
우유가 차가운 상태일 때 면도 같이 넣어줍니다.
(Tip! 다른 레시피에서는 면을 따로 익힌 후에 끓여 놓은 소스에 섞어서 먹는데, 이 방법 보단 라면 끓이 듯이 같이 면을 끓여 주는 게 면이 붇지 않았습니다. 혹시나 면이 다 익기 전에 우유가 모자라다면 팬에 달라붙지 않게 우유를 조금만 더 추가해 주시고 더 졸여주시면 됩니다)
면이 취향 것 익었을 때 슬라이스 치즈를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신라면 투움바 파스타가 완성됩니다.
무겁게 느끼하면서도 라면 수프의 매콤한 뒷 맛이 아주 매력적인 신라면 투움바 파스타를 간단하게 요리해봤습니다.
사실 이런 요리들은 재료만 손질이 끝나면 나머지는 아주 쉬운 요리라고 생각합니다.
이런 간단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만들어서 먹어보고 공유할 예정입니다.
편하게 봐두셨다가 문득 당기는 날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같이 만들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.